사랑은 무엇이고 고백은 또 무엇일까?
실연과 상처 그리고 이별과 아픔.. 무어라 말할 건가?
아니 귀족스런 장미와 튤립이 언제까지 꽃말을 지배할 건가?
그런데 꽃말이란 무엇인가?
꽃말 = floral language (language of flowers)
꽃의 특징이나 전설 등에 따라 상징적인 의미를 붙인 말.
A phrase containing a symbolic meaning for a flower, based on its characteristics or a related legend
꽃말은 나라에 따라 시대에 따라 달라져 왔다. 보통은 영국을 따른다. 탄생석처럼 18세기 영국의 것이 보편적이다.
그런데 선물할 떄 주의할 것..
예를 들어 아르메니아에서의 노란색 꽃은 "애정 또는 그리움"을 뜻하는데, 이란에서는 "적 또는 미움"을 뜻한다고..
튤립의 꽃말은 색깔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Red Tulip: 사랑의 고백
Yellow Tulip: 헛된 사랑
Violet Tulip: 영원하지 않은 사랑
Pink Tulip: 애정, 배려
White Tulip: 순결, 실연
Black Tulip: 나는 사랑에 불탄다
오늘은 안양천 광명 햇살광장의 꽃밭에 심겨진 튤립 꽃을 보았다.




흰색튤립의 꽃말은 실연? 이별?
흰색 튤립의 또 다른 꽃말은 "또 다른 시작" 또는 "사랑의 추억"
아 그래서 예식장에서는 하얀 튤립을 많이 쓴다는구나..
새로운 시작이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