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페스티벌 즐겨찾기 추가
  • 2025.05.07 (수)
 축제뉴스 축제뉴스전체
[평사리일기(21)] 하동편지 제121호
조문환 기자    2013-06-18 10:42 죄회수  3768 추천수 2 덧글수 1 English Translation Simplified Chinese Translation Japanese Translation French Translation Russian Translation 인쇄  저장  주소복사

 

 

 

널 보았네

아침 산책길에서

잎 새 뒤에 숨어 수줍은 너

 

 

가던 길 멈추고 돌아와 너를 바라본다.

 

횃불처럼 타오르다

연꽃처럼 장엄하다

돌탑처럼 견고하다

이슬처럼 청아하다

 

호주머니에 넣어두고 싶은 너

딸까 말까 망설이다 널 두고 돌아서다!

 

태그  하동 조문환,하동 편지,섬진강,평사리 일기,하동 산딸기
 이전기사      다음기사   메일       인쇄       스크랩
  목록으로 수정    삭제
덧글쓰기 댓글공유 URL : http://bit.ly/2poZP7 
등록된 덧글이 없습니다.
축제포토 더보기
인터뷰  
김치버스가 세계로 나간다
▲왼쪽부터김승민,류시형,조석범 ...
인기뉴스 더보기
남해 죽방렴 FAO 세계중요농업유산...
모두투어 기획전 코카서스 세계문...
WALKNIC 축제 2025 스프링워크서울...
축제리뷰 더보기
은평한옥마을 북한산뷰 진관사 ...
부여세도 유채꽃 힐링 낙화놀이 ...
천안 원성천 벚꽃축제 2024년과 ...
강릉 선교장 사대부 저택은 어떨까